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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천적십자병원 장애인 휠체어 소독과 세척 서비스 행사 진행

작성일
2025.06.16
조회수
48

【2023년 시작하여 3년째 지속되는 사업

유관기관 직원 자원봉사자 40여명 참여

10월 지역 장애인 추가 서비스 계획 중】

<첨부 사진1 참조; 제3회_장애인_휠체어_소독,_세척_서비스_행사_기념_사진[1]>

인천적십자병원은 지난달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응급실 뒤편 주차장에서 ‘제 3회 장애인 휠체어 소독•세척 서비스’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인천적십자병원,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인천광역시 보조기기센터, 계양구 노틀담복지관과 연수구자원봉사센터 등의 협업으로 2023년에 시작하여 3년째 지속되고 있는 사업이다. 

유관기관 직원과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장애인 전동휠체어 17대, 수동 휠체어 11대, 어르신 보행기 3대 등 총 31대의 보조기기를 소독과 세척 및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연수구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대상 사업으로 1년에 하루지만 그들의 다리를 돌봐준다는 마음으로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첨부 사진2 참조; 장애인_휠체어_소독,_세척,_점검_서비스_및_행사장_모습[1]>

전동휠체어 1대를 소독, 세척, 점검하는 데는 20분가량, 꼼꼼한 건조까지 과정은 최소 1시간 가까이 소요되므로 사전등록으로 진행된다. 

서비스를 받기 위해 참여한 장애인을 위해서는 만성질환 관리와 상담, 응급 시 정확한 소통과 신속 치료를 돕기 위한 의료정보 명함까지 발급했으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음료 제공도 빠트리지 않았다. 

장애인 휠체어 소독•세척 서비스 행사 후 봉사자들은 강당에서 땀을 식히며 봉사 소감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각 기관 관계자들은 올 10월에 지역 장애인을 위한 추가 서비스를 계획하면서 이번 행사를 마무리했다.

안내 봉사자로 참여한 K씨는 장애인 휠체어 소독과 세척 서비스의 전반적 과정을 지켜보면서 “가슴이 따뜻해지는 정말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이번에는 세척 서비스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다음에는 꼭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송도신문(https://송도신문.co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