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병원장 인터뷰 기사 (피플 N 닥터3월호)_
- 작성일
- 2012.03.07
- 조회수
- 655
피플 N 닥터3월호 ‘나눔은행복입니다!’
국경넘나들며사랑을실천하는김종흥병원장

인천 적십자 병원의 김종흥 병원장은 ‘나누며 사는 삶’이 가장 가치있는 삶이라고
말한다. 봉사를 하면서 얻는 것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인천 적십자 병원은 봉사의 뜻 을 펼치고 싶어하는 김종흥 병원장의 마음과 꼭 닮았다. 적십자 병원은 공공 의료
기관으로 민간의료기관에서 기피하는 행려·구호·보호·산재환자등 소외 및 빈민 계층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기 때문이다.
특히 인천 적십자 병원은 지역 거점 공공병원으로 일반 병원에서 진행하지 않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있다.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큰호응을 얻고 있는 치매 주간 보호
센터는 주간 보조 사업과 가정 방문 사업으로 진행하고있다. 지역사회의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에게 높은만족도를 주고 있는 치매 주간 보호센터는 작년 10월부터 인천시와 연수구에서통합 운영 중인 치매 통합 관리센터에서 가정 방문 사업을 도맡아하면서 현재
는 주간 보호 사업에 초점을 맞춰 진행중이다.
이뿐아니라 경제적으로 간병인을 두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24시간 무료 간병인 서비스인 ‘보호자 없는 병실’ 사업을 진행하고있다.
이 ‘보호자없는병실’사업은 직장 생활을해서 환자를 24시간돌보기 어려운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다. 현실적으로 간병인을두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들에게 ‘보호자 없는 병실’은 매우 반가운 일인것이다.
이 ‘보호자없는병실’사업은 직장 생활을해서 환자를 24시간돌보기 어려운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다. 현실적으로 간병인을두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들에게 ‘보호자 없는 병실’은 매우 반가운 일인것이다.
우리 사회 취약 계층 중 특히 의료 서비스에서 소외되기 쉬운 이주노동자, 새터민,
다문화 가정 여성들에게 무료 진료 및 검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천지사에서 운영중인 무료 급식소에 정기적으로 찾아가 무료 진료 활동을 진행하고있다. 그러나 김종흥
병원장과 같이 주변의 소외계층을 돌아보며 나누는 삶에 매진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회는그처럼 ‘나눔’을실천하는사람들의힘으로 따뜻하게 돌아가는것 은아닐까. 의사는이사회를이끌 수 있는 힘이 있는 리더들이다. 이런 힘있는 리더들이 화합하고 하나가 되어 역량을 좋은 쪽으로 펼쳤을 때 이 사회가 더 밝게 발전할 것이라는 것이 김 병원장의 생각이다.
“봉사뿐만이 아니라 모든 일에는 희생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제게 있어 의료봉사는
희생이 아니라 의료인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모든
의료인이 같은 생각일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서울 특별시 의사회의 의료봉사단을 이끄는 것이나, 인천적십자병원을 운영하는 것, 해외의료봉사를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섬김의 마음가짐입니다. 이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우리의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한다면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는 이제 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 사업은 완숙의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한다. 반면
노숙자및노약자, 특히장애인을대상으로하는무료진료사업은 아직까지 활성화 되어 있는 않은 편이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도움이 꼭 필요한 대상을 찾아 무료로 진료를 실시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피플 N 닥터3월호 기사중 일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