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공공의료기관 ‘거창적십자병원’ 경남매일 칼럼
- 작성일
- 2013.11.15
- 조회수
- 775
![]() |
||
▲ 형 남 현 사회부 부장 |
지난 100여 년 동안 우리 주위의 어려운 곳에 언제나 함께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는 1903년 1월 8일 대한제국정부가 최초의 제네바 협약에 가입하고, 그로부터 2년 뒤인 1905년 10월 27일 고종황제가 ‘널리 구제하고 고루 사랑하라’는 칙령 제47호로 설립됐다.
이러한 적십자정신에 따라 거창적십자병원은 53년 전 벽지민의 보건향상과 적십자의 인도주의 구현을 위해 거창, 함양, 산청지역 공공병원으로 개원했다.
거창적십자병원 제5대 추교운 원장은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적십자병원의 사명을 바탕으로 지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주민의 병원’을 비전으로 정하고, “인간 존중, 공평한 진료,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정직과 신뢰를 추구하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경영 이념을 말한다.
이러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거창적십자 병원은 약 10여 년 전부터 농사를 짓는 농민들과 서민들을 위해 과외 수당 없이 근무시간을 30분 앞당겨 오전 8시 30분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거창적십자자병원은 거창지역 준 종합병원 중에서 유일하게 산부인과를 운영했다.
하지만 공중 보건의 의사는 1명뿐 이어서 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은 출산을 할 수 없기에 한 달에 약 30여 명의 거창 산모들이 아기를 낳기 위해 대구로 약 80%, 진주로 10% 원정출산을 갔다.
이에 산모들은 거창에서 24시간 편안하게 진료를 받고 출산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의료진 유치와 시설, 산후조리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고, 거창군에서도 방법을 찾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 왔다.
다행히 거창적십자병원은 ‘2013년 분만 취약지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지난 5월 부터 산부인과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이 24시간 분만을 받고 있다.현재 수준 높은 분만센터 시설을 준비하고 있으며 곧 의사 1명과 간호사가 더 충원될 것이라고 한다.
거창적십자병원은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지원 사업’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그 자녀, 국적취득 이전 여성 결혼이민자와 그 자녀, 난민과 난민인정 신청자와 그 자녀 및 노숙자로서 건강보험, 의료급여, 산재보험 등 의료보장제도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입원진료비와 외래수술비에 한해서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보호자 없는 병실을 운영’해서 도지사가 간병인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65세 이상인 사람, 기초생활수급권자 환자 및 가족의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거창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면 단위 지역에 거주하는 어른들의 비율이 62.8%를 차지하고 있다. 면 단위 지역에 거주하는 어른들은 거리상의 문제와 바쁜 농사일로 인해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것이 쉽지 않기에 거창적십자 병원은 직접 해당 지역으로 찾아가서 실시하는 ‘면 단위 거주 어르신 대상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또 거창적십자병원은 ‘학교주치의 위촉학교 관련 사업’으로 경제적,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 대상으로 보건교육 연 2회와 건강검진 1회 실시로 아동들을 위한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함에 따라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거창적십자병원은 적십자정신으로 환자를 대함은 물론 올해 새롭게 시설을 단장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진료를 하기 때문에 아침 일찍부터 환자들이 몰려든다.
진료를 받기 위해 오는 환자들의 대부분이 농민들과 서민들이다. 요즈음 적자 운영이라는 이유로 공공의료기관인 진주의료원의 폐업으로 사회가 시끄럽다.
이러한 때에 같은 공공의료기관인 거창적십자 병원은 오늘도 30분 일찍 출근해 농민, 서민들의 건강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다.
이러한 적십자정신에 따라 거창적십자병원은 53년 전 벽지민의 보건향상과 적십자의 인도주의 구현을 위해 거창, 함양, 산청지역 공공병원으로 개원했다.
거창적십자병원 제5대 추교운 원장은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적십자병원의 사명을 바탕으로 지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주민의 병원’을 비전으로 정하고, “인간 존중, 공평한 진료,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정직과 신뢰를 추구하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경영 이념을 말한다.
이러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거창적십자 병원은 약 10여 년 전부터 농사를 짓는 농민들과 서민들을 위해 과외 수당 없이 근무시간을 30분 앞당겨 오전 8시 30분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거창적십자자병원은 거창지역 준 종합병원 중에서 유일하게 산부인과를 운영했다.
하지만 공중 보건의 의사는 1명뿐 이어서 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은 출산을 할 수 없기에 한 달에 약 30여 명의 거창 산모들이 아기를 낳기 위해 대구로 약 80%, 진주로 10% 원정출산을 갔다.
이에 산모들은 거창에서 24시간 편안하게 진료를 받고 출산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의료진 유치와 시설, 산후조리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고, 거창군에서도 방법을 찾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 왔다.
다행히 거창적십자병원은 ‘2013년 분만 취약지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지난 5월 부터 산부인과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이 24시간 분만을 받고 있다.현재 수준 높은 분만센터 시설을 준비하고 있으며 곧 의사 1명과 간호사가 더 충원될 것이라고 한다.
거창적십자병원은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지원 사업’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그 자녀, 국적취득 이전 여성 결혼이민자와 그 자녀, 난민과 난민인정 신청자와 그 자녀 및 노숙자로서 건강보험, 의료급여, 산재보험 등 의료보장제도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입원진료비와 외래수술비에 한해서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보호자 없는 병실을 운영’해서 도지사가 간병인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65세 이상인 사람, 기초생활수급권자 환자 및 가족의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거창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면 단위 지역에 거주하는 어른들의 비율이 62.8%를 차지하고 있다. 면 단위 지역에 거주하는 어른들은 거리상의 문제와 바쁜 농사일로 인해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것이 쉽지 않기에 거창적십자 병원은 직접 해당 지역으로 찾아가서 실시하는 ‘면 단위 거주 어르신 대상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또 거창적십자병원은 ‘학교주치의 위촉학교 관련 사업’으로 경제적,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 대상으로 보건교육 연 2회와 건강검진 1회 실시로 아동들을 위한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함에 따라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거창적십자병원은 적십자정신으로 환자를 대함은 물론 올해 새롭게 시설을 단장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진료를 하기 때문에 아침 일찍부터 환자들이 몰려든다.
진료를 받기 위해 오는 환자들의 대부분이 농민들과 서민들이다. 요즈음 적자 운영이라는 이유로 공공의료기관인 진주의료원의 폐업으로 사회가 시끄럽다.
이러한 때에 같은 공공의료기관인 거창적십자 병원은 오늘도 30분 일찍 출근해 농민, 서민들의 건강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