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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거창적십자병원 산부인과 시설 지원

작성일
2013.11.15
조회수
1931
거창=뉴시스】노상봉 기자 = 경남거창군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에서 분만취약지역 해소와 안정적인 분만환경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분만취약지역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거창적십자병원이 선정 돼 이번에 4억3400만원의 보조금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분만 산부인과 설치를 위한 시설 및 장비 구입비로 1억8400만원을 지원 ‘신생아실, 분만 산모입원실, 모유 수유실, 외래진료실, 외래대기실’을 정비하고 신생아 후송을 위한 ‘후송용 인큐베이터’ 등을 구입해 깨끗하고 편안한 분만 산부인과를 만들 계획이다.



또 운영비로 2억5000만원을 지원, 산부인과 전문의 2명 간호사 8명을 채용해 24시간 분만 산부인과 체계를 갖춰 산모가 안심하고 분만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정비하며, 매년 5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오벽지 및 다문화 가정 임산부를 위한 산전․후 진찰 지원과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한 사업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거창군에서도 이제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분만 산부인과가 있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것"을 당부하며 "원정출산으로 인한 경제적․시간적 부담 해소는 물론 출산장려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nos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