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The FIRST)서울적십자병원, 서울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외국인 노숙인 및 의료취약계층 의료접근성 향상 위한업무협약 체결
- 작성일
-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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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적십자병원과 서울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관계자가 협약을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목성균 서울적십자병원 관리부원장, 여재훈 서울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센터장
서울적십자병원(원장 채동완)은 지난 8일 서울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센터장 여재훈)와 외국인 노숙인 및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적십자병원 목성균 관리부원장과 서울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여재훈 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가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외국인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 연계 ▲의료지원 홍보 협력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등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외국인 노숙인이 서울적십자병원에서 의료비 지원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은 사례를 계기로 체결되었다. 양 기관은 외국인 노숙인처럼 취약한 대상자들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보호하고자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서울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여재훈 센터장은 “외국인 노숙인의 경우 몸이 아프더라도 적절한 진료 연계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서울적십자병원은 환자의 존엄성과 생명을 우선시 하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적십자병원 목성균 관리부원장은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게 제공하는 의료를 실현하는 것은 공공병원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소외계층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퍼스트미디어 임한희 기자
출처 : 더퍼스트미디어(http://www.thefirstmedi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