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더퍼스트)“누구나 건강하게 살 권리”... 서울적십자병원 누구나진료센터, 의료안전망 강화에 앞장
- 작성일
-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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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적십자병원
서울적십자병원(병원장 채동완)은 누구나진료센터의 대표 후원자인 김거석 후원자가 7월에도 1억 원을 추가 후원하며, 지금까지 총 7억 원의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같은 꾸준한 나눔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경제적 부담 없이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인 의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누구나진료센터는 김거석 후원자의 2억 원 시드머니로 지난 4월 개소했으며, 이후 매달 지속적인 후원이 이어지며 현재까지 누적 후원액은 7억 원에 이르렀다. 센터 이름에는 “돈이 없어서 병원에 가지 못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후원자의 철학이 담겨 있으며, 이는 보편적 건강권을 실현하고자 하는 공공의료의 가치와도 깊이 맞닿아 있다.
센터는 지금까지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지원 ▲의료취약계층 진료비 지원 ▲드림스타트 연계 아동지원 ▲자립준비청년 의료지원 ▲생애말기 간병비 지원 등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의료복지를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총 2,270명에게 약 3억 1천만 원 상당의 의료비가 지원되었다.
▲‘누구나진료센터’의 대표 후원자인 김거석 후원자(오른쪽)가 서울적십자병원 앞에서 지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움을 받은 한 수혜자는 “김거석 후원자 덕분에 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았고, 나도 누군가를 돕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는 소감을 전하며, 이번 나눔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계기가 되었음을 보여주었다.
서울적십자병원은 “김거석 후원자의 꾸준하고 헌신적인 후원이야말로 누구나진료센터가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희망진료센터와 함께 내·외국인을 아우르는 포용적 공공의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누구나진료센터는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의 역할을 확장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연대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퍼스트미디어 임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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