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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서울적십자병원, 누구나진료센터 개소(신아일보)

작성일
2025.04.14
조회수
235
김거석 후원자 2억 원 기부… “누구나 아플 때 치료받을 수 있어야”
서울적십자병원이 지난달 28일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누구나진료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의료지원에 나섰다. 이번 센터 개소는 김거석 후원자(77)의 2억 원 기부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그는 대한적십자사에 총 10억 원을 약속하고 현재까지 3억 원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한원곤 의료원장, 채동완 병원장 등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과 함께 홍혜정 종로구보건소장, 이병대 의약과장이 참석해 뜻깊은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김거석 후원자는 “아픈데도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웃을 돕고 싶었다”며 “장애인, 노숙인, 위기가정 등 누구나 마음 편히 치료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수 회장은 “오늘은 고통받는 이들에게 희망의 불꽃이 켜진 거룩한 날”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채동완 병원장은 “큰 기부에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차별 없는 진료를 통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누구나진료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진료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일반 시민 누구나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진료 봉사와 후원에도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의료공간이다. 운영은 개인 및 기업의 후원으로 이뤄지며, 관련 문의는 서울적십자병원 공공의료사업팀을 통해 가능하다.

출처 :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